5. 고급 자료형 II > 5-1. 튜플이란?
튜플이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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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는 이름부터 요상한 튜플 자료형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. 튜플은 리스트와 비슷하게 여러 개의 값(자료)을 저장합니다. 그러나 두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.
리스트는 대괄호[]를 사용하고 값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튜플과 차이가 있는 거죠. 다만 튜플은 소괄호를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. 그러나 괄호를 써주는 편이 좋습니다. 실제 튜플의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.
t1 = ()
t2 = (1,) #튜플 내 값이 하나일 경우 뒤에 콤마(,)를 붙입니다.
t3 = (1,2,3)
t4 = 1,2,3 #소괄호()는 생략 가능합니다. 그러나 쓰는 편이 좋습니다.
t5 = ('a', 'b', ('ab', 'cd')) #리스트와 마찬가지로, 튜플도 튜플의 요소(값)가 될 수 있습니다.
값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리스트에서 하던 각종 행위나 연산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.
del t1[0] #값 삭제는 불가능합니다.
t1[0] = 1 #값 변경은 불가능합니다.
t1[0] #인덱싱은 가능합니다.
t1[1:] #슬라이싱은 가능합니다.
t1=(1,2,3)
t2=(4,5)
t3 = t1 + t2 #튜플 간 더하기는 가능합니다. 튜플 t3은 (1,2,3,4,5)입니다.
t2 * 3 #튜플과 숫자 곱하기는 가능합니다. 결과는 (4,5,4,5,4,5)입니다.
위 내용을 읽으시며 리스트가 훨씬 좋구만 왜 튜플이란 걸 배우는 거야? 싶으실 수 있어요. 저도 그랬거든요! 다만 고정된 값(상수라고 하죠!)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는 튜플이 분명 이점을 갖는답니다.